















'꽃구름'카페는 상호가 모든 걸 다한다.
카페 입구부터 작은 꽃들이 반겨주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꽃들이 마음을 살짝 노크하며 기분좋게 한다. 대형카페가 아니라서 와글와글 시끄럽지도 않고 남한강을 바라보며 조용하게 힐링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음료도 가격이 착하고 예쁘고 맛있고 사장님 내외분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책도 준비되어 있어 혼자 찾아가서 독서를 하기에도 딱 좋은데 집에서 거리가 멀어 자주는 못가더라도 가끔씩은 다시 방문하고 싶다.
상호처럼 꽃 같이 향기롭고 구름처럼 포근한 카페 '꽃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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