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만족☆향기☆상쾌☆위기☆여유☆행복

소솜* 2023. 3. 24. 00:12

'더 수제비'에서 쭈꾸비 볶음(불 향이 끝내줌)에
감자전과 수제비로
4인이 6인분을 먹으며 ☆만족

더치 커피가 시그니쳐 메뉴인 카페 '라뷰'
순하면서도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커피 보다 더 향기로운
우리들의 이야기에선 삶의 ☆향기

주차를 물의 정원 입구에 해서
라뷰부터 주차장까지 걸어서 가기로~~

'마음 정원'과 '물의 정원'을 걷다보니
봄바람이 살갖을 스치는데 기분이 ☆상쾌

친구들 내려주고 집으로 가는 길~~
역시나 여느 때처럼 올림픽대로는 주차장
성수대교 쯤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하더니
한남대교 쯤 가니  요동치기 시작
반포대교 쯤 가니 열이 나며 식은땀이 줄줄
119라도 부를까 하는 생각까지 하며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일촉즉발 상태로 현충원 앞
집이 코 앞인데 길이 막혀 집까지 무사하게 간다는 건
내 정신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인치라
신호 기다리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시계를 보니 5시 56분
신호 바뀌기 무섭게 현충원으로 들어가
지체없이 그곳으로(현충원은 자주 산책하는 곳이라)
휴~~내 인생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위기

와이리 좋노~~ㅋㅋ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이더라
몸도 마음도 가볍게 가볍게 다시 집으로 출발
집까지 2km도 안되는 거리가 꽉 막혔어도
짜증은 노노노~ ~ 그저 ☆여유

멸치액젓에 흰부분(머리)만 5분. 돌려서 5분 절이는 동안

양파, 새우젓(국물없이),마늘을 넣고 갈아
고춧가루, 찹쌀풀, 매실액,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
파 절였던 멸치액젓과 통깨 넣고 다시 섞으면 끝

흰부분 부터 양념을 버무린 후
파란 줄기까지 버무려 통에 담으니
비쥬얼로는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돌고
쪽파꽃이 피어난 듯 싶네ㅋㅋ

여유로운 마음이 기분까지 끌어올려
절로 콧노래 부르며 쪽파 김치 담기 시작
지난 주말에 시골에서 뽑아와 껍질 벗겨 보관하며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오늘 당첨!!
하룻 동안 기분이 널뛰기를 하였지만
더하기 빼기를 해 보니 그래도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