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미사리를 즐기다(1)

소솜* 2023. 11. 13. 11:53

 

 
5분만 생각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가 있다 내겐.
5만 생각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이 있다 내겐.
5분만 생각해도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는 추억이 있다 내겐.
단지 5분일 뿐인데, 
생각하는 시간이 행복해지고
5분만 생각해도 좋은 장소, 사람, 추억...
그 점들이 이어져
내 하루가 즐겁고 인생이 살만해진다.
그  5분이 하루하루 나를 살맛나게 해준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줘
내 얼굴에 미소가 절로 피어나게 하는 친구들과
늦가을을 고스란히 담아
추억 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덧입혔다.
그 친구들 모두가 나처럼 행복했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