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소리소에서 아련한 추억을 꺼내서~~

소솜* 2023. 4. 24. 00:03

일상이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올해 첫 라이브공연장을 찾았는데
사람들로 테이블이 완전 만석~~
가수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제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구나 싶었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거
그게 일상 중에 최고의 일상이고
그게 행복  중에 최고의 행복이겠지.
날씨도 좋고
사람도 좋고
즐거움까지 더해져
최고의 일상, 최고의 행복을 누린 날.
너도
나도
우리도 좋았다.
사람에서 받침 하나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모음 하나 빼면 삶이 되듯이
소리소에서 다시 아련한 추억을 꺼내서
바꾸고 빼고 더해서 현재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