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펌) 어느 선술집에 걸려 있는 글 소솜* 2019. 5. 11. 11:12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친구야,이쁜 자식도어릴 때가 좋고마누라도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즐거울때가 부부 아니냐.형제간도어릴 때가 좋고벗도 형편이같을 때가 진정한벗이 아니더냐.돈만 알아 요망지게살아도 세월은 가고조금 모자란 듯살아도 손해볼 것없는 인생사라속을 줄도 알고질 줄도 알자.내가 믿고 사는세상을 살고 싶으면남을 속이지않으면 되고남이 나를미워하고 싫어하면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가슴 아픈 말한 적이 없나주위를돌아보며 살아가자.친구야,큰집이 천 간이라도누워 잠 잘 때는여덟 자 뿐이고좋은 밭이만 평이 되어도하루 보리쌀두 되면 살아가는데지장이 없는 세상이니몸에 좋은 안주에소주 한 잔이고묵은지에 우리네인생을 노래하세.멀리 있는 친구보다지금 당신 앞에이야기 들어 줄 수있는 친구가진정한 사람이 아닐까?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