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 딸, 너는 내 딸!

어버이날~~
나는 엄마이자 딸!
어버이날은 딸로서 부모님을 찾아뵙는 게  도리인 거 같아 딸 부부에게 양해를 구하고 딸 부부는 엊그제 먼저 만났다. 딸이 사 준 한우도, 용돈도, 선물도, 꽃바구니도 좋았지만 가장 좋은 어버이날 선물은 딸 부부가 건강하고 사이좋은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는 건데 올해도 최고의 선물을 받았으니 그저 고마웠다.
울딸~~고맙고 사랑해💕
어버이날인 어제는 언니와 엄마, 아버지가 계사 고향에 내려가서 천국에 계신 엄마, 아버지께 작은 카네이션 화분도 드리고 꽃병에 새꽃을 꽂아드리고 잔디 위에 앉아 살아계실 때의 추억을 꺼내 울다가, 웃다가, 뭉클하다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나는 내딸에게 고맙고 감동적인 엄마로 기억될까?
내게 울엄마는 고맙고 감동적이고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엄마로 기억되는데.
엄마, 아버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의 삶 어느 하루도 감동이 아닌 날이 없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엄마에게 좋은 딸로 남아있길 바라며
딸에게 좋은 엄마이길 바람을 가지며 어버이날 행복하면서도 그리움으로 보냈습니다.
엄마, 아버지~~너무너무 그립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