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유럽 느낌의 '제이드가든수목원'을 다녀오다
소솜*
2025. 5. 24. 12:46




















춘천까지 갔는데 청평사만 보고 돌아오기에는 아쉬워 '제이드가든수목원'을 들려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유럽의 느낌이 팍팍 느껴졌는데 수목원을 둘러보다 보니 더더욱 유럽 느낌이 들었다. 꽃보다는 나무와 이끼로 가꿔진 정원이라 초록길을 걸으며 힐링하기에도 딱 좋았다. 4시쯤 도착해서 곳곳을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은 컸지만 2시간 정도 산책한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몸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거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오전에 가서 쉼과 여유를 가지고 오랜시간 둘러보고 싶다. 숲속에서 유럽의 느낌을 제대로~~





'제이드가든'을 둘러보고 국도 따라 집으로 돌아오며 저녁을 먹기 위해 두어 번 갔었던 '김삿갓밥집'을 갔는데 주차장에 차가 서너대 밖에 없어 별일이다 싶으면서도 영업시간이 아닐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주인이 영업 종료했다고 하셔서 영업시간 안내를 보니 월,화는 휴무일, 수~금은 5시, 토~일은 6시까지 영업시간이었다. 아쉬움에 인증샷 몇 컷~~

김삿갓밥집에서 10여 분 정도 오다보니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생선구이 전문 음식점이 눈에 들어와 무조건 들어갔다. 갈치조림과 삼치구이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좀 있어도 실내도 깨끗하고 음식도 정갈하고 서비스도 좋고 만족도도 높았다. 그런데 상호가 생각이 안나넹ㅎㅎ
다음에 양수리 방향으로 나가게 되면 재방문 해봐야지.
날 좋은 날 이모, 언니와 5월 늦봄 여행 잘하고, 6월 초여름 여행은 1박2일 글램핑으로 정하며 어둠이 내린 차안에서 즐기는 것도 하루라도 젊어서 하자며 깔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