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조금 더 예뻐진 내 세상(가림시골밥상&벙커힐)

소솜* 2025. 7. 9. 23:49

sns에서 맛집이라 하길래 기대를 했는데 맛집의 기준이 뭔겨ㅠㅠ
워낙 소문난 맛집을 투어하듯 다녀서 그런지 음식이 대체적으로 그냥 평범했고 그릇도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이고 서비스도 그저그렇고 가성비도 별로라서 기분좋은 식사는 아니었다. 재방문은 노노노~~

점심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카페도 별 기대없이 갔는데 썩 만족스러웠다. 탁 드인 실내,  좌석 간격도 넓고, 빵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빵맛이 좋아서 먹으면서 만족도가 높았고 커피도 산미가 있으면서도 부드러웠다. 점심 먹으며 내려간 기분이 확 올라와 맛있는 수다를 두어시간 나누고 8월에 우리 시골집 여행 계획도 세우고 집으로 고고고~~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카페 수다가 최고의 피서야!!

--삶을 예쁘게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걱정 마. 오늘도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그렇게 내 세상은 조금 더 예뻐질 것이다.--
태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에서

친구들과 멋진 하루를 보냈음에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을 정리해 본다.  조금 더 예뻐진 내 세상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