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고기와 함께 먹으면 발암 위험 낮추는 식품들

소솜* 2018. 11. 1. 08:22

고기와 함께 먹으면 발암 위험 낮추는 식품


-양파-


양파에 풍부한 황화 알릴, 식이섬유, 쿼세틴(항산화 성분) 등도 암 예방을 돕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대 연구팀은 양파에 든 쿼세틴이 대장폴립(용종)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늘


마늘의 암 예방 성분은 매운 맛 성분인 알리신. 미국에서 4만1000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아이오와 여성건강연구’(Iowa Women’s Health Study)에선 규칙적으로 마늘과 과일, 채소를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5%나 더 낮았습니다.

 

 


부추


부추엔 황화알릴(마늘, 양파 함유), 베타카로틴(깻잎 함유) 외에 클로로필(엽록소),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부추 등 채소의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이 가장 선호합니다. 특히 부추엔 든,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노폐물, 발암 물질 등 유해 물질을 빨아들여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장내 진공청소기’ 역할을 합니다.

 

 


김치


발효 식품인 김치의 암 예방 성분은 유산균, 식이섬유, 비타민 C, 폴리페놀 등입니다. 김치 유산균은 장내(腸內) 염증은 물론 암의 발전, 전이 과정을 억제시켜줍니다. 김치의 양념 재료인 마늘, 생강에 풍부한 염증 억제 성분들은 가공육, 적색육의 발암 성분의 독성을 완화합니다.


우유


고기를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면 대장암 예방에 유익한 것은 우유가 ‘칼슘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칼슘 섭취는 대장암과 대장 선종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데요.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암, 노화 등을 일으키는 니트로스아민이나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