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도시가스 공사 서류제출 때문에 지난 월욜 다녀왔다.시골집에 내려갈 때마다 풀 뽑고 청소하고 텃밭 가꾸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다 왔는데 이번에는 일하지 말자고 언니와 작정하고 내려갔다. 이장님께 서류 제출하고 동생이 심어놓은 호박, 상추, 가지, 고추, 무와 겨울에 담근 고추장을 챙겨 점심 먹고 커피는 카페에서 마시고 해가 남아있을 때 서울로 출발했다.'하늘에 별 따기'로 지난 주에 당첨된 오만원을 현금으로 교환해서 '로드1950'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었다.'로드1950'카페를 다른 지역에서 여행지에 넣고 방문한다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정작 고향집에 자주 내려가도 언니는 처음, 나는 두번째 방문이었다.커피도, 빵도, 뷰도 맛집이거니와 탁틔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가슴도 시원하고 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