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는지, 이미 온건지, 여름이 남아있는건지 요즘 날씨가 계절을 가늠하기가 어렵다.바람이 선선해 가을이구나 싶으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이 아직도 여름이구나 싶지만 9월은 과학시간에 배운 절기로는 가을이기에 여름옷 정리하고 가을옷 꺼낸지 십여일이 지났으니 난 무조건 가을이라 외쳐본다.피부를 스치고 지난가는 가을바람이 기분좋아 북한산 바람 맞이하러 한 눈에 넣을 수 있는 효자동으로 고고고~~'북한산우렁쌈밥'에서 새콤달콤한 우렁무침과 매콤쫄깃한 제육볶음을 각종 쌈채소에 싸서 영양을 균형있게 잘 먹었다.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북한산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포인트빌'카페에서 오감을 다 느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을 도둑맞은 것처럼 서너시간이 후다닥~~다섯 소녀들의(누가 뭐래도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