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났으니 점심부터 시작해 볼까나~~점심은 장어 2kg을 거하게 먹고 후식은 김치찌개와 밥으로 쓱쓱 비벼 한그릇 뚝딱~~먹었으니 마시는 건 룰~~양주 식물원 카페 '오랑주리'에 도착하니 이런이런 분명 휴무라고 안했는데 촬영이 있어 부득이한 휴무라니 아쉬움을 남기고 근처 '보테가'로~~외관이 다른 대형카페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하여 별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실내가 넓고 의자도 편안하고 손님도 몇 팀 인지라 조용하고 음료값도 착해서 만족도가 짱!가운데 노란티에 초록바지 입은 사람 그림은 배우 '하정우' 작품이라고 하니 다재다능 못하는 게 뭐람~~'보테가'의 뜻이 이탈리아어로 '가게' 또는 '공방'이라고 하던데 사장님이 공방에서 직접 만든 은체인에 천연석 보석인 은팔찌 두 줄을 사서 내게 선물했다. 끊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