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린다 니 목소리 맴돈다
귓가에 맴돈다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아도 니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내심장이 뛴다
바람이 분다 찬바람이 분다
어느새 기억이 날 부른다
너의 숨소리 발자국 소리가
반갑다 반갑다 인사한다
꽃이 핀다 웃음꽃이 핀다
니가 내 이름을 불러주면
설레는 마음에 반갑게 널 안으면
꽃이핀다 눈물꽃이핀다
들린다 니 목소리 맴돈다
귓가에 맴돈다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아도 니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내심장이 뛴다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그리움이 몸을 휘감는다
달빛이 창틀에 산산히 부서지듯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들린다 니 목소리 맴돈다
귓가에 맴돈다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아도 니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내심장이 뛴다
이젠 울지마라고 많이 사랑한다고
바람이 바람이 속삭인다
이젠 보내주라고 이젠 잊어주라고
구름따라서 흘러가라고
들린다 니 목소리 맴돈다
귓가에 맴돈다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아도 니 목소리
귓가에 맴돈다 내심장이 뛴다
여전히 내심장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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