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동창회(앵콜 유모어)
동창회에 갔다온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부부싸움이 굉장했다.
손에 잡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날아가고 언쟁은 늘 높았다.
어느날
할아버지 왈~~
"내가 죽으면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엄청나게 할마니를 괴롭힐꺼야....!!
각오해 할망구"...엉~!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장사를 지내고 돌아온 할머니는 동창생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베풀고 신나게 교가를 부르고
놀았다.
그것을 지켜보던 동창생 하나가 할머니에게 걱정이 되는 듯 물었다.
동창 왈,
"야 야!!"~ 걱정이 안되나? 엉~~!"
할아버지가 관 뚜껑을 열고 흙을 파고 나와서 괴롭힌다고 했잖아?~ ~
이 말을 들은 할머니가 웃으며 던진 말은?
@
"걱정마 이년아 내가 누구냐?
그럴줄 알고 내가 관을 뒤집어서 묻었어....!!"
아마
지금쯤 땅 밑으로 계속 파고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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