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에 지칠대로 지쳤지만
예방접종도 시작되고 했으니
조금만 더 조심하고 힘냅시다
하트 쑝쑝~~
차를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는 마스크 착용 필수
이 정도면 방역수칙 철저히 잘 지키죠잉~~
우리는 다소곳한 여인네들 맞지라 ㅎㅎ
둘이 너무 좋아하는 거 아녀~~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지만
그래도 거리두리 지켜야징 ㅎㅎ
파란 하늘~~
파란 강물~~
파란 마음~~
사랑해요 이만큼~~
한 번 해보자는 거여 뭐여?
이 나이에 잘못하면 뼈 부러지는디
붙을까? 말까? 고민되네~~
하루 한 두잔의 커피는
보약이다 보약이여~~
날 좀 봐~~
나 좀 봐주라구~~
나를 안보고 어딜 보는 겨~~
나 삐친다!!
이렇게?
아님 다시 해?
똑같은 포즈 하지 말라는데
그럼 어찌 하라는 겨?
답을 알려줘봐!!
뒷배경이 삭막하네
방치된 공장에 느낌이네
그래서 우리가 더 빛이 나지만 ㅋㅋ
이 정도면 착각의 경지가 아니라
하얀 건물 가야할 경지인가?
삶은 적당한 착각이 있어야
살맛 나다는 걸 이젠 아니까
느낌 아니까 ㅎㅎ
어떤 차가 맛있을까?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아이스크림도 아닌데
제각각 다른 차로 눈요기 제대로 했네
봄 내려온다.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마음에도 봄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하며
봄이 좌르르 내려오고 있었다.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새로 구입한 빨간 구두 신고
저만치서 오고 있는 봄을
두 팔 벌려 제대로 맞이했다.
내려오는 봄으로 봄샤워 까지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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