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오래된 친구 vs 좀 더 덜 오래된 친구
좀 더 오래된 친구이든
조금 덜 오래된 친구이든
추억의 깊이가 좀 더 깊이 쌓였고
추억의 깊이가 좀 더 깊이 쌓여가고 있을 뿐
모두 다 내가 살아가는 비타민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이기에 늘 고맙다.
올해를 열 흘 남짓 앞두고
눈도 펑펑 쏟아졌고
부스터 샷도 마치고 나니
불안감이 덜하며 마음은 따뜻해지고...
나는 올 한 해 잘 지냈는데
단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래보며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연말이 되었음 싶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야 우리가 왔다~~!! (0) | 2021.12.23 |
---|---|
별 반 다를 게 뭐 있으랴 (0) | 2021.12.22 |
마음을 술에 덜어내고 싶다 (0) | 2021.12.16 |
오늘이 뭔 데이라나 뭐라나~~ (0) | 2021.12.14 |
'하우스 베이커리'의 겨울은 따뜻했다 (0) | 202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