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오픈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북한강이 훤히 잘 보이는 같아 찾았던 카페 '라온숨'
그 땐 층별 오픈이 되지 않아
어수선하고 목소리들이 허공에서 윙윙 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그냥 나왔는데
다시 가보니 그 때 트라우마가 싹 가시었다.
지나갈 때마다 주차된 차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있었다.
살아갈 날 들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니
어김없이 인증샷 찰칵~~
3층은 갤러리도 있었는데
각자 자기 이름 글자 중 하나를 찍어라ㅎㅎ
신기하게도 네 사람 각자 이름 중
한 글자씩은 들어가 있다는 거
북한강이 얼었다 녹았다 하며
얼음 조각이 마치 스테인드 글라스의 조각을 보듯
신비하고 아름다워 시야를 빼앗기기에 충분~~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나태주 '최고의 인생'---
친구들과 맞이하는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며
가장 좋은 일이고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고
최고의 날들이다
그런 오늘,
그런 하루를 함께 해주는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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