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북한강을 품은 카페 '라온숨' 그곳을 다녀오다

소솜* 2022. 1. 22. 17:19

작년에 오픈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북한강이 훤히 잘 보이는 같아 찾았던 카페 '라온숨'

그 땐 층별 오픈이 되지 않아

어수선하고 목소리들이 허공에서 윙윙 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그냥 나왔는데

다시 가보니 그 때 트라우마가 싹 가시었다.

지나갈 때마다 주차된 차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있었다.

 

살아갈 날 들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니

어김없이 인증샷 찰칵~~

 

3층은 갤러리도 있었는데

각자 자기 이름 글자 중 하나를 찍어라ㅎㅎ

 

신기하게도 네 사람 각자 이름 중

한 글자씩은 들어가 있다는 거

 

북한강이 얼었다 녹았다 하며

얼음 조각이 마치 스테인드 글라스의 조각을 보듯

신비하고 아름다워 시야를 빼앗기기에 충분~~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나태주 '최고의 인생'---

 

친구들과 맞이하는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며

가장 좋은 일이고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고

최고의 날들이다

그런 오늘, 

그런 하루를 함께 해주는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