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서윤덕
우리가 친구되어 나누었던
수많은 언어의 씨앗들이 지금 꽃을 피운다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하며
나에게 해주었던 좋은 말 힘이 되었던 날들
생각할수록 고맙다
맑은 물 흐르는 냇가에
조약돌 같은 우리 이야기들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네가 있어 역경도 이겨내고 지금 여기에 있음을 고백한다
친구야 우리 꼭 잡은 손 놓지 말자
우리 그렇게 지내자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
우리, 그렇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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