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안되는 일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사람 사이의 일은
내맘대로 억지로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마음 먹어서 되는게 아니라,
마음 가는대로 되는게 사람 사이 아닌가.
마음 안가는 사람을 두고
‘그사람을 좋아해 봐야지..’
결심해 봐야 헛 일이고
마음 가는 사람을 두고 '
그 사람을 좋아하지 말아야지...'
결심해 봐야 그또한 헛일이다.
결심하고 노력해도 안되는 일은
그냥 마음이 흐르는대로 놔두는 거
그게 제일 자연스러운 거 아니겠는가.
그래 내 마음인데도 내 마음대로 안되는 거
다른 사람 마음을 내 마음과 맞추는 거
이런 거 다 접어두고
주중에는 비가 자주 내리더니
주말을 앞둔 제일 설레는 금요일
하늘도 푸르고 햇살도 따갑고
이건 즐기라는 신호야 신호ㅎㅎ
오늘도 난 친구들과 서로의 마음 모아서
한 마음으로 가는 곳으로 운전 방향을 돌리련다.
그게 가장 즐겁고 현명한 삶이라는 거
이제는 절로 알아가게 되는 되네그려ㅎㅎ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말을 하는 입술에 쪼오옥~~ (0) | 2022.07.21 |
---|---|
지난 금, 토, 일 (0) | 2022.07.18 |
소풍 자~~아알 다녀왔다!! (0) | 2022.07.13 |
우리, 그렇게 그렇게 (0) | 2022.07.11 |
물멍, 숲멍이 그만 인 그곳 '하탐' (0) | 202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