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골치 아프게 안 살고프다.
다들 헷갈리게 살다가 후회하는 거 보면
지금 당장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로 사는 거
그게 행복하게 사는 게 아닐까.
참고 사는 거 그거 정말 웃기는 거더라.
나중에 후회해도 어쩔 수 없더라도
지금 하구 싶은 거 하구 나중에 후회할 터이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있듯이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지금 하고싶은 거 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무조건 참고 사는 거
웃기는 거라는 생각이 오늘은 든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심장이 뜨겁게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게
결국 후회없는 삶 아닐까?
근데 딱히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하기 싫은 게 무엇인지
도통 생각이 안나네 그려
그냥 미치고 싶은 게 하고 싶은 건가 알수가 없네.
날씨도 겁나게 추운데
남의 털로 단단히 싸매고
책 한 권 들고 따뜻한 카페로 가야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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