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춘천닭갈비 집에서 우리의 소소한 하루 시작
13시30분: 메가커피에서 닭냄새+이슬이 냄새를 커피향기로 구석구석 지우고
15시30분: 우리들의 아지트 하우스 안착. 꽃향기 그윽한 차 한잔 마시며 영화제목은 가물가물하지만 휴대폰을 분실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는 영화 한편을 집중해서 시청하고 아지트 방문 인증샷 찰칵
17시30분: 계속 먹고 마시고 앉아만 있었더니 저녁 먹을 시간은 되었는데 점심이 저녁에게 자리를 내줄 생각을 안해서 아지트에서 나와 공원주변 한시간 산책해서 겨우겨우 자리 마련.
18시30분: 배부르니 간단히 먹자고 선택한 게 '강원수산'에서 광어+우럭회. 밑반찬에 회에 매운탕에 라면사리까지~~우린 이정도가 간단한 것여ㅋㅋ
20시20분: 이번에는 '하삼동' 차향기로 회냄새 제거 작전. 예쁜 글도 읽으며 지칠줄 모르고 깔깔댔는데도 누가 살짝 누르면 입으로 와르르 쏟아질 정도까지 차올라 숨까지 헐떡헐떡.
21시: 우리들에서 각자가 되어 서로 다른 세방향으로 출발~~
우린 아지트도 있당.
너무 편안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아지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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