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을 먹을 친구가 있다는 것
같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같이 마음을 들여다 봐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
같이 대화를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때론 눈가가 촉촉해지는 친구가 있다는 것
소식이 뜸하면 안부가 궁금해지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런 친구가 있어 살아가는 날들이 행복할 거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더 기대되고 쓸쓸하지 않을 거라고
내가 알고, 네가 알고, 우리가 안다는 거
그래서 밥을 먹으며, 커피를 마시며 그저 행복하다는 거
친구야~~내가 태어남을 축복이라고 여기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다음 만남에는 생일빔 입고 새털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수국보다 더 크고 환한 웃음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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