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죠.
누구 하나 당신 마음 같지 않고
누구 하나 이해하려 들지 않으니
무거운 가슴 안고 살아왔을 거예요.
한두 번이 아니었을 거예요.
셀 수 없는 아픈 말들과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
가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로 아팠겠죠.
당신의 마음을 다 안다고 말하지 않을게요.
나도 당신 마음과 같다는 말로
위로하지 않을 거예요.
그저 지금보다 더 괜찮아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랄게요.
당신은 웃음이 예쁜 사람이니
여리지만 건강한 사람이니
착하지만 강한 사람이니
우리,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요.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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