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힐링 여행(하나)ᆢ'상화원'에서

소솜* 2024. 8. 11. 18:39

 

힐링 여행 첫날, 첫 음식은 바다내음으로~~
통오징어라면, 조개칼국수, 멍게 비빔밥
주먹밥은 서비스로 각자 만들어서 먹으라하니
누가 만들었겠어 결국은 나지ㅋㅋ
죽도의 '월전리'식당에서 입안 힐링으로 시작!

첫 날, 첫 힐링 여행지는 죽도의 '상화원'
바다를 풍경으로 데코 둘레길을 둘러보는데
풍광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데
땀도 하염없이 줄줄줄~~
쉬다가 걷다가 둘러보았어도 흐르는 땀은 바람에게 백기를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는 마시지도 않은 취기가 올라
불그딕딕 익어가며 따끔따끔
아침에 듬뿍 뿌린 스프레이의 효과도
바람 보다 먼저 백기를 들어 앞머리카락이 꼬불꼬불
더위를 이기는 딱 한가지는 바로 풍경~~
금~일과 공휴일만 운영하는 곳이라서
오늘 안왔더라면 못보고 올라가 후회로 끙끙댔을 듯싶었다.
아무리 더워도 보령에 오면 꼭 들어야할 '상화원'
봄, 가을에 오면 더 아름답고 좋을 것 같아 찜~~!!
리조트에서 벌겋게 익은 얼굴 식혔으니
대천해수욕장 낙조 보고 저녁 먹으러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