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아침은 간단히 먹고(내가 끓였지만 스팸 김칫국맛이 끝내줘요ㅋㅋ)
아침을 먹었으니 커피로 기운이 샘솟게 하는 건 국룰인지라
대천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상화헌' 한옥카페로 고고고~~
가는 길에 배롱나무길을 지나가는데
넘 예뻐 환호성이 절로 나왔고
무창포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저
시야가 시원하고 뻥~~
기대감에 부풀어 입장하려했더니만
앗뿔사!! 월~수는 휴무라니ㅠㅠ
아쉬움을 뚝뚝 떨어뜨리며 발길을 돌려
'용두해수욕장' 근처의 '벨라 코스타'카페에서
파란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며 오전 힐링을 하고
틀린 사진 찾기 놀이도 하고ㅋㅋ
냉풍욕장으로 찬바람 맞으러 출발~~
폐탄광 굴인데 아쉽게도
내부 전체를 둘러보는 건 출입제한으로 못했지만
짧은 탄광로를 걷는데 초겨울이 된듯
시원해서 땀이 순식간에 보송보송
늦은 점심으로 성주산 근처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먹었는데
음식이 토속의 맛이면서 정갈해서 한 번 리필은 기본이어라
우연히 들렀는데 수지 맞은 점심식사
점심을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으니 에너지 소비를 해야겠지.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에너지 소비한 틈에 꽉꽉 채우고 나니
기분이 편백나무 높이까지 쑥쑥쑥~~
힐링 제대로 완전 가득 채우고 다음엔 어디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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