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변죽통

소솜* 2018. 4. 27. 10:32










'변죽통'

...변해야 통한다

...아파야 변한다

...비워야 변한다

...변해야 변한다

잘 알면서 왜이리 마음 다스림이 어려운지 모르겠다.

고여 있는 물은 썪기 마련이고

고여 있는 마음을 앓기 마련인데

끙끙대면서도 고름을 짜내려고는 왜 안하는지

이런 내가 오늘은 못내 나도 싫다. 

 

남북정상회담도 이루어 지고 있는 지금 이 시각

평화의 바람, 변화의 바람이 제대로 불어서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래본다.

변하지 못해 끙끙대는 나는 싫지만

지금은 가슴이 벅차다 못해 눈물마저 나며 아주아주 기분은 좋다.

역시 노짱, 문짱이야~~

역사적인 날 나는 2시에 퇴근해서 파주로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