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이
나의 마음이
나의 머리가
나의 눈이
나의 귀가
나의 모든 것이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할 때
그럴 때는 기분대로 행동하는 게 맞다.
기분 만큼 행복하지 않더라도
그러는 게 후회가 덜 되니까.
내 마음이
비궂이를 하고 싶다고 신호를 보냈다.
신호라는 것은 원하는 것이고
원하기에 비궂이 제대로 해봤다.
예전에 자주 갔던 '또봐기' 한식집이
갤러리카페로 얼마 전 오픈을 했는데
지나가며 한 번 들러봐야지 하다
비오는 날 가보니 딱 이었다.
마음의 신호가 제대로 맞닿는 곳
커피향에서도 비냄새가 스며 있어
딱 좋았다 비궂이 하기에는.
햇빛 찬란한 날에도 한 번 가봐야지
그런 날에도 딱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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