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
나이가 들어 어느새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어이없이 웃음을 짓습니다.
◎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갑잔치)는 잘 치루셨어요?”했답니다.
◎어느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
안내 직원이 다가와서
“할머니 무슨 책 찾으세요?”물어보니
할머니가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그러자 안내직원이 다시 묻는다.
“할머니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라는
동화책을 찾으시는 것은 아니세요?”
◎ 가게에 아이스크림을 사러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 나서(망설임)주세요.
◎ 어지러움 증세가 심한 여성 환자가
이비인후과에 기서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라고 말하니까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께서
“나팔관이 아니라 (달팽이관)을 말씀하시는 거죠?”
◎ 은행에 통장을 (재발급) 받으러 가서
“이거 통장 새로 (재개발) 해주세요.”
◎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해서는
“여보세요. (씨받이)음식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라고 했답니다.
◎ “우리 부모님은 연세가 한 살 차이신데요” 라고 말해야 되는데
“우리 부모임은 (연년생)이세요.”라고 했답니다.
◎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어머님이
“갑순아 (포크레인) 먹어라.”하셨다.
알고 보니 (콘 프레이크)였답니다.
◎ 소보루 빵을 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말을 실수했는데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라고 말했답니다.
◎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문병을 가서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데 그만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많이 아프십니까?”라고
엄청난 실수를 했답니다.
◎ 커피전문점에 가서 당당하게 커피를 주문합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요.”
◎ 누구랑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호주머니를 뒤지면서
“내 핸드폰이 없어졌다. 조금 있다가 통화해야 겠다.”
하면서 전화를 끊었답니다.
건망증인가요? 치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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