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건만증인지 치매인지

소솜* 2021. 3. 2. 19:43

◈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

나이가 들어 어느새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어이없이 웃음을 짓습니다.

◎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갑잔치)는 잘 치루셨어요?”했답니다.

 

◎어느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

안내 직원이 다가와서

“할머니 무슨 책 찾으세요?”물어보니

할머니가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그러자 안내직원이 다시 묻는다.

“할머니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라는

동화책을 찾으시는 것은 아니세요?”

 

◎ 가게에 아이스크림을 사러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 나서(망설임)주세요.

 

◎ 어지러움 증세가 심한 여성 환자가

이비인후과에 기서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라고 말하니까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께서

“나팔관이 아니라 (달팽이관)을 말씀하시는 거죠?”

 

◎ 은행에 통장을 (재발급) 받으러 가서

“이거 통장 새로 (재개발) 해주세요.”

 

◎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해서는

“여보세요. (씨받이)음식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라고 했답니다.

 

◎ “우리 부모님은 연세가 한 살 차이신데요” 라고 말해야 되는데

“우리 부모임은 (연년생)이세요.”라고 했답니다.

 

◎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어머님이

“갑순아 (포크레인) 먹어라.”하셨다.

알고 보니 (콘 프레이크)였답니다.

 

◎ 소보루 빵을 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말을 실수했는데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라고 말했답니다.

 

◎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문병을 가서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데 그만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었으니 얼마나 마음이 많이 아프십니까?”라고

엄청난 실수를 했답니다.

 

◎ 커피전문점에 가서 당당하게 커피를 주문합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요.”

 

◎ 누구랑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호주머니를 뒤지면서

“내 핸드폰이 없어졌다. 조금 있다가 통화해야 겠다.”

하면서 전화를 끊었답니다.

건망증인가요? 치매인가요?

'유머 이야기(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나이 남편 답  (0) 2021.03.05
눈치 없는 아내  (0) 2021.03.03
남자와 여자의 차이  (0) 2021.02.28
벤츠세단과 할머니  (0) 2021.02.27
기발한 답안지  (0)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