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질투"
감자와 고구마는 친구였다.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고구마도 실은 속으로 질투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런데... 찹쌀떡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고구마 왈!!!
“거봐~ 화장발이지~~~”
'유머 이야기(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ㅅㅂㄴ' 이 누구야? (0) | 2021.02.11 |
---|---|
당신 아는 사람이야 (0) | 2021.02.08 |
그렇게 비싼건 안돼 (0) | 2021.02.04 |
아저씨한테 10가지만 전해라 (0) | 2021.02.02 |
맞아도 싸다 싸~~ (0) | 202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