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펌)

그 사람이 아니라 나다

소솜* 2023. 5. 7. 09:07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험담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못난 일.

결국 상처받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나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일은
내 가슴에 꽂힌 칼을
스스로 빼내는 것만큼 어렵지만

그렇게 마음에 맺힌
쓸모없는 무거운 돌덩이를 걷어내면
결국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나다.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나를 위해 떠나라.

내 마음을 옭아매는 것들로부터.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을 용기를
상처받지 않을 용기를
당신에게 주고 싶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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