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펌)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소솜* 2020. 4. 13. 10:01



내 마음이 이렇게 된 줄 몰랐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만

생각해온줄 알았는데 이렇게 나를

크게 흔들며 다가오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내게는 늘 자리에서

늘 그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크게 다가오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저 좋은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 처럼만 생각했을뿐 인데

이렇게 온 가슴이 젖게 될줄 몰랐습니다.

 

늘 내 주변에서 바라볼 수 만 있어도

고맙고 뿌듯하다는 사람.

늘 열심이라고 웃음으로

용기주며 토닥여 주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내편에서

내 필요한것들을 챙겨주는 사람.

나도 모르게 내 눈빛이

그 사람을 향하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눈빛이

그사람을 향하고 잇는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가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모든 감각들이

그 사람을 느끼고 있는줄 몰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그저 좋은 한 사람난 생각했을 뿐인데

이렇게 소리없이 스며들어 젖게 될 줄 몰랐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 만큼이나

서로 다른 마음들 순간에도

수만가지의 생각으로엉키고 엉켜댈텐데...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것.

누군가의 마음으로 들어간다는 것.

 

세상에 가장 어려운일 이라는데 이렇게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놀라게될 줄 몰랐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한채

내 작고 따뜻한 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한채

 

내 작고 수줍은 들킬까 드러내지 못하고

내 작고 수줍은 마음 들킬까 드러내지 못하고

 

내 마음이 온통 당신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이의 이 마음은 무엇이더이까?

 -------------델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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