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소리가
내방 창문에 닿을 때
살며시 내게 왔던 널 생각해
천천히 조금씩 네가
내 맘 문을 점점 두드릴 때에
그때 쯤
알았는지도 몰라 나
앞으로 매일 밤 나
네 생각으로 조금씩 가득 찰 거란 걸
별 떨어지는 이 밤
혼자 널 떠올려 보다
아련해지는 이 맘 너도 알까
벚꽃이 흩날리는 밤
달빛 따뜻한 바람
그 아래 혼자 널 그리는 밤
차가웠던 밤공기가
나의 두 뺨을 스칠 때
살며시 내게 왔던 널 생각해
조금씩 계속 번져가
내 머릿속은 온통 네 생각인데
이제서야
알아 챈 지도 몰라 나
앞으로 하루하루 나
널 생각하는 밤들로 가득 찰 거란 걸
별 떨어지는 이 밤
혼자 널 떠올려 보다
아련해지는 이 맘 너도 알까
벚꽃이 흩날리는 밤
달빛 따뜻한 바람
그 아래 혼자 널 그리는 밤
이런 내 맘 혹시 닿는다면
널 그리는 밤 끝이라면
별 떨어지는 이 밤
혼자 널 떠올려 보다
아련해지는 이 맘 너도 알까
별꽃이 흩날리는 밤
달빛 따뜻한 바람
그 안에 가득 채운 널
내 맘속 가득해진 널
그런 널 혼자 그려보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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