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다이어트 효과 높이는 천연 식욕억제제 5가지

소솜* 2021. 7. 18. 22:35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있어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식욕’이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들 중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물
물은 포만감을 주어 순간적인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급격한 체온변화를 방지해 주고 체내 불순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도 있다.
물은 아침 공복과 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시고 식사 30분 전과 2시간 후에 나눠서 마셔 주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삼투압 조절 이상으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다.


2. 견과류
호두,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는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지속적인 포만감을 통해 과식을 막아 준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섬유소 및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B2의 급원이 된다.
비타민E도 풍부해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다. 또한 올레인산,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인체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3. 사과
사과는 저칼로리,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므로 소량 식사 후 디저트로 사과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의 주요 성분인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며 장 벽에 보호막을 만들어 독성 물질의 흡수 및 장내 이상 발효를 방지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탁월한 식욕억제 효과는 물론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및 체중,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이 밖에도 아보카도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해독작용 및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며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더 많이 느끼게 한다. 특히 몸에 열과 땀을 내게 하여 칼로리 소모량이 늘리고 지방축적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추는 소화 효소를 활성화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