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때 떼낸 배추 겉잎과 속이 덜 찬 배추를 소금을 적당히 넣에 서너달 푹 삭힌 후
쌀뜨물과 멸치만 넣고 다른 첨가물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뭉근한 불에서 30분 정도 익히면
젓가락만 살짝 대도 쭉쭉 찢어질 정도로 흐물흐물하게 잘 익은 우기지찜 탄생!
손으로 쭉 찢어서 밥 위에 돌돌 말아 입 크게 벌리고 먹어야 제맛 ㅎㅎ
역시 엄마표가 식품의 여러 상표 중에서 으뜸이얍
배꼽 시계가 울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절로 군침이 돌고 배가 요동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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