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렁쌈밥'에서 우렁과 쌈으로
정갈한 북한산을 즐기고
'북한산 플레이'에서 커피와 자몽에이드로
향기로운 북한산을 즐기고
초록의 푸르름과 계곡물의 시원함으로
싱그러운 북한산을 즐겼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더할 것은 충분히 더하고
뺄 것은 확 빼며
마음이 녹아있는 이야기의 북한산도 즐겼다.
"여기 너무 좋다
그동안 다닌 곳 중에 나는 여기가 제일 좋아
00아빠랑 꼭 다시 와야지"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친구를 보며
내가 선택한 장소가 친구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니 참 좋았다.
다음 만남의 장소 선정이 벌써부터 부담이네ㅎㅎ
어딘들 어떠랴 함께 한다는 게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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