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뼈 있는 칭찬

소솜* 2021. 2. 23. 10:21

@뛰는 놈 위에 나는 아버지☆

 

시골에서 서울로 유학 온 어느 대학생이

씀씀이가 커서 금방 용돈이 바닥났다.
하는 수 없이 시골 집에 편지를 띄웠는데 내용은 이러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집안 사정이 어려운 줄 알면서도 염치없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아껴 써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생활비가 턱없이 모자랍니다.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니 돈 좀 조금만 더 부쳐 주십시오.
정말 몇번이나 망설이다 글을 띄웁니다.


추신 :

아버님! 돈 부쳐 달라는게 정말 염치 없는 짓인 것 같아

편지를 회수하기 위해 우체통으로 달려 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려갔을 때는 이미 우체부가 편지를 걷어 간 후였습니다.

아버님 정말 죄송합니다. 편지 띄운 걸 정말 후회 합니다.'

 

며칠 후 그 학생의 아버지에게서 답장이 왔다.
걱정하지 마라. 네 편지 못받아 보았다.

 

 

@뼈 있는 칭찬

한 사진작가가 사진여행을 하던 밥을 먹으러식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사진을 보여 달라고 졸랐다.
작가는 하는 수 없이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 줬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 주인이 말했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사진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ㅋㅋ

 

'유머 이야기(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츠세단과 할머니  (0) 2021.02.27
기발한 답안지  (0) 2021.02.25
정말로 멋진 여자  (0) 2021.02.21
너도 내 나이 되어봐  (0) 2021.02.18
왜!!!!꼽냐?  (0)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