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온종일 편안한 발을 위한 7가지 신발 관리법

소솜* 2020. 7. 1. 12:56

우리 몸을 지탱하는 발의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지만, 이 신발 때문에 발에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을 느낄 때도 잦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만 알면 온종일 편안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7가지 신발 관리법을 소개했다.

 

 

 

 

1. 헤어드라이어로 신발 늘리기
발 건강을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새로 산 신발을 처음 신을 땐 딱딱한 가죽에 발이 눌리고 쪼여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 이럴 땐 두꺼운 양말을 신고 구두를 신은 채 드라이 열을 가해주면 신발이 발 모양에 맞게 늘어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비로 가죽 구두가 젖었을 땐 드라이의 열로 신발을 말려 보관하면 악취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리틀띵스

 


2. 신발 얼음팩 하기
신발을 깨끗이 씻을 시간이 없을 때 효과적이다. 지퍼락에 얼음을 넣어 밀봉한 후 신발속에 넣어두면 신발 속에 있던 퀴퀴한 악취가 한 번에 사라진다.


 

 

사진=리틀띵스

 

3. 신발 바닥 사포로 문지르기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고무로 만들어진 신발 바닥은 오래 신을수록 거칠고 딱딱하게 변한다. 그대로 내버려둘 경우 길을 걷다 미끄러지기 쉽다. 이럴 땐 사포로 거칠어진 표면을 닦아내면 부드러운 원래의 바닥면을 복원할 수 있다.

 

 

사진=리틀띵스


4. 데오드란트로 물집 예방
피부와 마찰을 일으키기 쉬운 굽 뒤쪽은 피부가 쓸려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신발 안쪽에 젤 형태의 데오드란트를 발라두면 구두와 피부의 마찰이 줄어들어 물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사진=리틀띵스

 

5. 발가락 테이핑
높은 굽 때문에 발가락이 꺾여 발가락에 가벼운 경련이 일어날 때가 있다. 이 경우 발가락에 테이프를 묶어두면 무게중심이 발가락으로 모이는 압력을 분산시켜 경련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리틀띵스

 

6. 비즈왁스(Beeswax)로 신발 방수
장마철에 천 소재의 신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비즈왁스를 활용해보자. 신발 표면에 비즈왁스를 발라두면 물이 흡수되지 않고 흘러내려 신발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해준다.

 

 

사진=리틀띵스

 

7. 녹차 우린 물로 족욕하기
새 신발에 신다 발이 쓸려 긁히고 까졌을 땐 족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녹차를 우려낸 따뜻한 물에 15분 가량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염증이나 물집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녹차 속 카테인 성분은 습기가 많은 여름철 무좀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