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아르바이트
백수 건달이 동물원을 찾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출근 첫 날,
건달에게 원숭이 탈과 옷을 주며
직원이 한마디 했다.
“우리 동물원엔
원숭이가 없으니 원숭이 우리에 들어가
원숭이 흉내만 내면 됩니다.”
어이가 없어진 건달은
과연 사람들이 속을까 반신반의 하며
우리 안으로 들어 갔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원숭이 우리에 모여 자신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는게 아닌가!
자신감이 생긴 건달 더욱 더 열심히
원숭이 흉내를 내기 시작 했다.
그런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뒤로 공중 3회전 돌기를 시도 하다
착지를 잘 못해 바로 옆 호랑이 우리에 떨어 졌다.
"어! 여기가 어디지?"
백수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 서려는데 저 멀리서 호랑이가
어슬렁 걸어 오고 있었다
‘이젠, 죽었구나’
백수는 바닥에 엎드렸다.
백수 앞까지 다가온 호랑이 절대절명의
위기 순간~~
그 때였다.
갑자기 호랑이는 백수에게 이렇게 말 했다.
“저 아저씨
원숭이는 일당 얼마 받나요.?"
허!~어
요새끼도 아르바이트 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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