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 이야기

이 사랑을- 진영(백일의 낭군님ost)

소솜* 2018. 10. 11. 08:41


                 



잊어요 그 모든 것들
이뤄질 수 없는 꿈
그저 살아가요
아무 일 없던 것 처럼
오래 전 그 날 서로를
모르던 그 때처럼
저 길가에 이름도 없이 피는 꽃처럼
나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은
저 별보다 멀리 있는 것
잊어요 그댈 아프게만 했던
이 사랑을
하지만 눈 감아봐도
사라지지 않는 빛
내게 눈부신 추억은
그대뿐인 걸
지키지 못한 우리의 약속은
저 밤하늘 슬픈 빛으로 반짝이는데
나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사람은
저 별보다 멀리 있는 것
잊어요 견딜 수 없는 사랑을
그대가 있어 행복했던 날들도
끝내 참지 못한 눈물도
영원히 나 그립고
또 그리울 이 사랑을
이 사랑을

'연모했다면서 내가 너를

기다렸다면서 네가 나를'

내가 유일하게 챙겨 보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그들의 애틋함이 가을과 잘 맞아 떨어져

더더욱 가슴 절절하고 웃음포인트까지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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