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야기(펌)

인간관계에서 상처 안 받는 법

소솜* 2025. 1. 26. 21:24

인간관계에서 상처 안 받는 법

1. 모두 이해하려 하지 말기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마음들이 있다. 애써 상대의 의도를 추측하려 하면, 우리는 오히려 그들 속에 길을 잃는다. 어떤 마음은 단순히 그 자체로 놓아두어야 한다. 모든 걸 이해하려는 노력은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일이 될 수 있다. 어쩌면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해의 첫걸음일지 모른다.

2. 사람은 안 변한다는 걸 새기기
우리는 흔히 누군가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믿음은 환상일 뿐이다. 사람은 스스로 변화를 선택할 때만 변한다. 그들 삶의 중심은 그들 자신에게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한 발짝 물러나 그들의 선택을 바라보는 것뿐이다. 그들이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도 더 괜찮다.

3. 아무나 믿지 말기
믿음은 내 손에 놓인 한 줌의 보석과도 같다. 아무에게나 주다 보면, 정작 믿음을 나눌 사람이 나타났을 때 그를 위해 줄 수 있는 보석은 남아있지 않다. 믿음은 보석처럼 신중히 주어져야 한다. 손바닥 위에서 빛나는 그 소중한 마음을 소홀히 여기지 말자.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나눌 때, 비로소 그 믿음은 배가 된다.

4. 사람은 절대 고치는거 아니다
상대를 고치려는 시도는 사랑의 표현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랑은 상대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 흠이 있더라도, 그 흠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 나를 위해 상대를 고치려 들지 말고, 흠을 이해하되 흠 때문에 멀어질 선택도 스스로에게 허용하자.

5.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지 말기
그 누구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모든 사람의 호감을 얻고 싶어 애쓴다. 그 애씀 속에서 자기 자신은 점점 희미해진다. 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 자신으로 살아간다는 선언이다.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 없이, 나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용기를 갖자.

6. 적당한 거리 지키기
가까움은 따뜻하다. 그러나 너무 가까운 관계는 때로 우리를 무겁게 짓누른다. 적당한 거리는 관계를 오래 유지하게 하는 비결이다. 상대의 마음이 무겁다면 조금 멀어질 용기를 내고, 내 마음이 흔들린다면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주자. 거리는 상대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균형이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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