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재미있는 말 실수

소솜* 2021. 3. 14. 13:28

재미있는 말 실수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가지고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가지고

"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힘드시겠어요.."

 

난 여친이랑 김밥천국가서 당당하게

유두초밥 달라고 했다 - -;

 

 

옆방에서 급하게 아들아들~~ 하시던 우리엄마

" 정훈아~ 우리 김정훈이 어디있니~
" 집 나갈뻔 했다 ``` ㅜㅜ (본명-박정훈)


치킨집이죠?

치킨이름이...그거 머지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랐던 그말

" 살없는 치킨있죠? "

치킨집주인, 나한테하는말

" 뼈만 드시게요? "

 

동사무소에서 민증재발급 받고 나오면서 친구가 이러더군요.

" 많이파세요~ " 뭘팔어;

 

친구가 우유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친구 : 아 그게없네 그게없네

한참 헤매더니

친구 : 프랑켄슈타인 우유없어요?

알바 : 네? 프랑켄슈타인이요?

아이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으로둔갑했냐


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 "

순간 바닐라가 생각이 안나서;

 

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집에서 엄마가 전화받으면 이렇게 말했다

" 엄마 지금 어디야? "

 

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엄마왈

" 오, 치마가 너무 스타트한데? "

엄마... 타이트아니에요?


노래방에서 열심히 책 넘기며 노랠찾고 있떤 내친구

다급하게 부르더니

" 야야야~~ 그노래 없다 좀 찾아봐 "

" 머? "

" 그거 인순이노래~ 오리의 꿈 "

 

아빠 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 세븐일레븐 주세요 "

다행이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주셨지머


나 : 나 오늘 한국도착해~ 데릴러와

친구 :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나 : 착륙이겠지

 

3살정도의 아들이 있는 아이엄마가 서점에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직원이와서 "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 " 물어보자

아이 엄마의 왈,

" 돼지고기 삼형제요. "

아기돼지 삼형젠데 ㅋㅋ


지난겨울 집에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떡볶이 파는 차에 가서 말했다.

" 아줌마 오뎅 천원 어치 얼마에여? "

 

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 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요..

여직원 : " 네 설탕입니다~ "

 

롯데리아 알바생이 맥도날드로 이직해서

" 어서오세요~ 맥도리아 입니다. "

 

내가 아는 오빠는 극장에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러

갔다가 표끊는 사람한테

"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두 장이요 "


제 친구중에 한명이 명동가서 다른친구한테

" 던킨돈까스 어딨지? "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순간 친구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 아들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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