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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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엄마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ᆢ셋

호불호 없이 우리 가족 넷이 가장 좋아하는 한우넷이서 먹기에는 좀 과하다 싶었는데역시 너댓점은 남기고야 말았다.마블링이 끝내줬는데 아이고~~아까워라!!기름기 제거는 역시 커피가 최고~~아무리 배불러도 빵 배는 따로 있는 게 국룰ㅋㅋ역시 어김없이 음식점 커피 마신 한사람은야외 테이블에 앉아 한강 보며 사색하고우린 시원한 실내에서 우아하게~~가족이 함께 사진 좀 찍어볼까 했더니만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두 남자는 차 안으로다녀온 흔적은 남겨야겠기에 딸과 급하게 한 컷~~둘이 사전에 의논한 것도 아닌데옷 색깔도 비슷하고, 샌들은 똑같은 걸 신었네가방도 딸과 같은 거 들었더라면 부끄러울 뻔 ㅋㅋ이래서 딸과 엄마는 말 안해도 통하나보다~~ 한 달 전쯤 딸이 가방을 미리 선물해 줘서생일 선물은 기대도 안했는데 수지 맞..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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