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랜드'에서 꽃 구경, 사람 구경을 너무 많이 해서 눈이 피로하다 싶었는데, 135년의 역사를 간직한 '공세리 성당'에 도착하니, 눈도 시원해지고 마음도 평온해지는 거 같았다. 둘러보는 사람도 열 명 남짓하고 조용해서 절로 숙연해지면서도 오래된 초록의 나무들의 웅장함에 감탄사도 절로 나왔다.가장 공손하게 성당 앞에서 한 컷씩 남기고 바쁘게 다니다 보니 커피를 못마셔 급 카페인 금단현상이 시작되어 100m 앞 카페로 출발~~'공세리 성당'을 둘러보고 서울로 출발하기 전 '공세리 커피' 카페에서 카페인도 충전하고 휴식도 취했으니 서울로 출발~~퇴근시간과 딱 맞물려 시간은 흘러도 거리는 줄지않아 서울 도착해서 먹으려 했던 저녁을 당겨서 의왕휴게소에서 먹기로 했는데 뭔 휴게소 음식점이 선택의 여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