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2

산삼보다 좋다는 가을 무 깍두기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가을 무 겉을 득득 긁어서 깨끗이 씻어 준비 절이면 약간 줄어들 것을 예상해서 적당한 크기(약 2.5~3cm)로 잘라 소금과 뉴슈가로 약 1시간 정도 절여놓고 절여지고 찹쌀풀 쑤어서 식히는 시간 동안 마늘, 생강, 새우젓, 사과, 양파를 믹서기에 갈아 고춧가루(사용량의 반 정도, 반은 무에 색입힐 때 사용)와 대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한 시간 정도 절인 후 썰은 무를 씻지 말고 체에 절임에서 생긴 물을 걸러내고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10분 정도 색이 스며들도록 한다. 무에 만들어 놓은 양념과 찹쌀풀, 액젓, 대파 썰은 것을 넣고 버무린다. 양념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반쯤 넣고 간을 보며 조절한 후 통에 담아 반나절 정도 실온에 두면 먹기 좋게 간도 스며들고 무의 매운맛..

이리 오너라 먹고 놀자~~!!

곧 생굴도 자취를 감추었다 김장철에 나올 듯 싶어 싱싱한 생굴 2kg으로 굴젓을 담기 시작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세 번 씻은 후 무즙에 다시 두 번 씻어 소금 4스푼 넣어서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고에 하루 보관한 후 전분가루 두 스푼 넣고 살살 섞고 마늘은 편으로 20개 쯤, 다진파(3스푼), 올리고당(4스푼), 참깨(2스푼), 생강가루(1스푼) 소주(4스푼), 멸치액젓(4스푼), 고춧가루(1컵 반)을 넣고 굴이 부서지지 않게 잘 버무려 주면 끝~~ 지인 분양해 줄 것까지 나눠 담고 나니 뭔가 꽉 차 오르며 기분이 짱~~ 익히지 않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곧바로 넣고 익혀서 먹을 거면 실온에서 1주일 정도 보관 저녁 식탁에 올렸더니 짜지도 않고 맛있다며 엄지척을~~ 이 맛에 정성을 들여 직접 음식 만들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