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셋째날은 센트럴시티에서 친구와~~센트럴시티가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신세계강남점은 자주 갔음에도 센트럴시티 지하에 그토록 많은 맛집이나 휴식공간이 있는 줄은 어제 처음 알았다.이래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나보다.맛집이 너무 많아 선택장애모드 발동~~오히려 멀리 사는 친구는 대부분 가본 곳이라며'구슬 함박'부터 먹어보자길래 검증된 맛을 믿고 결정~~매장도 깔끔하고 비쥬얼도 독특하고 맛도 좋고3박자가 딱 맞아 만족도 높은 저녁을 먹고'비포'에서 입안을 개운하게 코팅해주는 깔끔한 커피 한 잔오후 두시가 넘어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들기 힘들어둘 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마시며 우리 나이는 커피도 거부한다며 깔깔깔ㅎㅎ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나누다 인증샷 깜빡해서 저장 사진 소환~~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