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3

군산오징어☆로즈스텔라정원☆부안집☆메가커피☆그리고 우리

1시에 '군산오징어'에서 오삼불고기의 매콤한과 오새튀김의 바삭함, 볶음밥의 고소함으로 맛 코팅하고 '로즈스텔라정원'에서 냉오미자차, 스텔라시그니처, 아이스커피로 시원함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수국과 장미가 가득한 정원 둘러보기.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꽃의 매력에 푹 빠져 둘러보다 보니 꽃 반, 사람 반에 더위 한스푼 얹어 현타~~!! 정원이 가정집 정원 정도라서 한 눈에 들어왔지만 꽃은 지천이었다. 특히 각양각색의 수국이 환상~~!! 꽃구경 하며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라 꽃이 피어 시원한 아지트로 가서 체리 먹고 음악 들으며 체력 충전 완료해서 하루에 한 번은 역시 고기를 먹어줘야 먹은 거 같아 '부안집'에서 모둠고기에 계란찜, 간장달걀비빔밥으로 목까지 채우고 '메가커피'에서 목까지 찬 사이사이 빈 공간에 커..

청바지+흰운동화=꽃길이어라

'주막 보리밥 서오릉본점'으로 점심 먹으러 출발~~ 메인 메뉴인 '옛날 보리밥' '시래기 털레기'는 기본이고 숯불에 수분기 없이 바싹 구운 '코다리찜'은 찜보다는 구이 느낌이었지만 맛은 다 좋았다. 웨이팅까지 하며 기다려 먹는 집에는 기다림의 시간까지 섞어 먹어도 충분히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진리의 맛~~ 셋이서 먹다먹다 끝내는 밀가루 냄새가 코까지 차올라 미련한 짓 포기하고 아깝지만 남길 수 밖에~~그만큼 양도 풍부. 코까지 차오른 밀가루 냄새는 커피로 희석시키는 게 최고지. 거기다 비까지 보슬보슬 내리니 커피향도 깊어지고 사방을 둘러봐도 초록연두의 싱그러운 풍경이 눈도 기분도 시원하게 해주는 '북한산 플레이' 딱 좋았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나이 앞에서는 백기를 드는지라 에너지 보충을 위해 아지트에..

three h가 만나면 3高가 된다

3월의 만남은 '서오릉돼지집'점심으로 출발~~ 두루치기가 예술이야 예술 대박집은 다 이유가 있구만. 먹었으니 마셔야지 '모쿠슈라 프렌치 카페'로 추울발~~ 한 달 전쯤 컨텍해 두었던 대형카페인데 맛있는 커피에 뷰까지 덤이라면 한시간 정도야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야지 역시 sns 리뷰가 괜히 많은 게 아니었어 저수지뷰도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1~4층 좌석과 야외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10분 정도 주차대기는 했지만 웨이팅 없이 자리잡고 커피 마시기에 충분했다. 뷰맛집. 베이커리 맛집. 커피 맛집 인정!! 커피맛. 수다맛을 충분히 만끽했으니 아지트에 가서 충전의 시간을 갖자고 의기투합 후 아지트로 출발~~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다 보니 어둠이 스멀스멀 내려앉고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끝내주더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