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우렁찬'에서 투플 한우 꽃등심으로 육즙 팡팡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오남저수지뷰 '후탄'에서 커피를 마시며딸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세시간이 훌쩍~~가오픈 중인데도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주차도 기다리고, 커피와 빵 계산도 기다리고, 창가 자리도 기다리고기다림의 미학?을 스스로 사서 경험했지만그래도 가족과 함께하기에 기다림마저도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오남저수지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흰눈이 덮인 마운틴뷰는 마음까지 설레이게 했다.손님이 너무 많아 와글와글은 했지만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와글와글도 배경음악처럼 들리고ㅎㅎ역시 내게 가장 큰 힘이고 행복은 가족이라는 거.그 가족이 곁에 함께하기에 참 좋다. 딸아이 나태주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