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공원 2

하루분 만큼씩 여유가 쌓이고~~

만추~~ 우리가 살아온 세월만큼 가을도 깊었고 우리들의 이야기도 깊어진 가을날이었다. 하루하루씩 더 살아낼수록 욕심은 내려놓고 배려는 채우려 하는 노력도 하루분 만큼씩 여유가 생기고 있고 살아갈수록 대화도 다른 사람의 뒷담화 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기분좋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걸 보니 삶도 만추 만큼이나 차오르고 깊어지나 보다.

연둣빛 설렘주의보 !!

올해도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대한민국 모두모두 파이팅!! 강바람이 장난이 아니네 머리카락이 안테나가 되어 와이파이존이 아니어도 빵빵 ㅎㅎ~~!! 시범을 보일테니 잘 봐? 난 안보고도 뛸 수 있어!! 몇 센티미터를 뛰었는지 어림 재볼까나~~ 만 보 걷기 후의 휴직은 꿀맛이야 나뭇잎의 푸르름에 마음까지 푸릇푸릇~~ 어디 볼까나 뒷태가 예뻐야 진정한 미인이라던데 이 정도면 아직까지는 봐줄만 하지 않을까~~ 확진자가 600~700명 대를 왔다갔다 해서 누군가를 만나기도 겁나는 요즘 좀 잠잠해질 때까지 만나는 사람만 만나기 집 안에서만 있을 수는 없고 일주일에 두어번 만나 같이 운동하고 차 한 잔 마시는 친구들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이 최상인지라 안심하고 만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늘 조심조심~~ 여기를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