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2

정말 오픈 해볼까~~귀가 앏아지넹ㅎㅎ

팔팔 끓는 소금물을 부어 3분 정도 담갔다가찬물로 깨꿋이 씻은 후(끓는 물에 담가야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함)3등분 하여 +자 칼집을 깊게 넣어소금물에 30~40분 절여 2~3번 헹궈 물기를 빼주기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 만들기부추 2cm 정도로 썰고, 양파 두 개 채썰기,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액 , 설탕, 생강, 마늘을 넣고 잘 버무려서10~15분 정도 양념끼리 섞이게 기다린 후물 빠진 오이에 소를 듬뿍 넣고 통에 담으면 끝~~실제 비쥬얼은 먹음직스러운데 사진은 영 맛없어 보이넹ㅠㅠ하루 지나 맛을 보니 간도 딱 맞고 아삭하며 내가 담갔지만 맛이 끝내주네ㅎㅎ음식은 재료가 한몫이라고 좋은 재료가 가장 맛있는 맛을 내는 거 같다.한우 투플 듬뿍 넣은 소고기 뭇국시원하게 육수 내어 끓인 오징..

아무래도 징조가 안좋아

깻잎반찬은 한 장 한 장 씻고 한 찬 한 창 양념장 얹고 완전 인내심과의 싸움 그럼에도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질 때를 생각하며 꾹 참고 두 통 완성~~ 쇠고기 장조림은 질렸다길래 메츄리알과 꽈리고추만 넣고 했는데 나름 맛도 괜찮고 당분간은 단백질 보충될 듯~~ 손은 많이 가지만 한 번 재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오래오래 먹을 수 있고 고기 생각날 때 손쉽게 구어 먹을 수 있어서 우리집 비상 반찬 1호인 LA갈비~~ 김장김치의 깊은 맛을 살린 김치찌개도 좋지만 금방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겉절이도 그만~~ 지난 주말에 고향 내려가서 사온 머리큰 콩나물 오후면 품절이라 도착하자마자 산 집콩나물 풀무원콩나물과는 고소함의 차이가 팍팍~~ 한 달 전쯤 강원도 친척이 한 상자 보내온 두릅 양이 많아 일부를 신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