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2

이월이가 삼월이에게~~

삼월아~~ 이월은 짧아서 더 즐겁고 보람있게 보낸 거 같아. 보람과 행복을 고수란히 담아 삼월이에게 배턴을 넘겨주게 되어 뿌듯해. 가족, 친척들과의 설맞이로 첫날을 시작하여 보름나물과 오곡밥을 지어 나눠도 먹고 친구들과 카페 투어는 물론이거니와 언니, 이모와도 오랫만에 근교 나들이도 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맛집 투어도 하고 코로나로 멈추었던 첫학교 샘들과 모임도 갖고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찾아뵙고 보청기도 해드리고 봄맞이 옷장 정리 및 대청소로 이월을 마무리 했어. 봄 내음으로 시작하는 삼월아~~ 연둣빛을 피워내듯 삼월에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연둣빛을 피워보렴. 코로나로 인하여 지칠대도 지친 마음에 연둣빛을 20대 대통령선거로 인하여 지친 마음에 연둣빛을 하루하루 버텨내며 지친 사람들에게 연둣빛을..

봄 내려온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지칠대로 지쳤지만 예방접종도 시작되고 했으니 조금만 더 조심하고 힘냅시다 하트 쑝쑝~~ 차를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는 마스크 착용 필수 이 정도면 방역수칙 철저히 잘 지키죠잉~~ 우리는 다소곳한 여인네들 맞지라 ㅎㅎ 둘이 너무 좋아하는 거 아녀~~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지만 그래도 거리두리 지켜야징 ㅎㅎ 파란 하늘~~ 파란 강물~~ 파란 마음~~ 사랑해요 이만큼~~ 한 번 해보자는 거여 뭐여? 이 나이에 잘못하면 뼈 부러지는디 붙을까? 말까? 고민되네~~ 하루 한 두잔의 커피는 보약이다 보약이여~~ 날 좀 봐~~ 나 좀 봐주라구~~ 나를 안보고 어딜 보는 겨~~ 나 삐친다!! 이렇게? 아님 다시 해? 똑같은 포즈 하지 말라는데 그럼 어찌 하라는 겨? 답을 알려줘봐!! 뒷배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