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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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뷰 카페 모닥 1

2024년 마무리(7): 돗가비 & 모닥

점심으로 탱글탱글하고 화끈한 불쭈꾸미볶음 고소하고 담백한 들깨옹심이바삭바삭한 왕새우튀김까지 먹고 카페 검색하고자 차에 앉아 엉뜨해지니'등 따습고 배부르니 이게 바로 행복이다'가 실감~~ 그동안 대형베이커리카페는 많이 다셔서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분위기도 좋고조용해서 작은 소리로 대화할 수 있는 카페 검색하다가카페 '모닥' 방문자 리뷰가 딱 원하는 내용이긴 했어도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찾아갔는데생각했던 것보다 더 조용하고 아늑하고 따뜻했다.장작을 구매하면 야외에서 불멍도 할 수 있고무엇보다도 의자가 넓고 푹신하고 안락했다.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건 기본이고.뒷담화가 없는 맑은 대화내용은영혼까지 깨끗하게 빨아주는 느낌이었다.역시 남을 흉보는 뒷담화는 할 때는 후련할지 몰라도그 뒤끝에는 후회와 자책만 남겨 영혼..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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